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항공지도 출시
기사입력 2023-09-13 10:26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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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국내 최초로「도심항공교통(UAM)전용 항공지도」를 제작하고, 9월 13일부터관계기관(국방부, 지자체, 드론협회 등)에무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에는 지난 5월 발표된 ‘도심항공교통(UAM)2단계 수도권 실증 노선(아라뱃길·한강·탄천)’을 중심으로 주요 장애물(고압선, 철탑 등), 비행제한·금지 공역, 건물 높이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실증사업에본격 활용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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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실증사업 참여자등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효과적이고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군, 민간(드론협회 등), 지자체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팀’을구성하여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을추진해 왔다.
먼저, 지도 앞면에는 수도권 내 7개의 버티포트로 구성된 도심항공교통(UAM)전체 실증노선, 뒷면에는3개 실증 노선별로확대된 지도를 수록하였으며,주요 범례, 주요 연락처 등 수록 정보는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시인성·가독성 등을 높일 수 있는위치에 배치 및 색채·디자인을 선정하고, 최적의 지도 축척 적용 등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항공교통본부 김상수 본부장은“도심항공교통(UAM)맞춤형 항공지도가’25년 상용화대비 실증사업 본격 진행에 활용되도록 관련 민간ㆍ공공기관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구축하고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