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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6일 휴식 끝 아쉬움 남아…하지만 2025년 진짜 횡금 연휴가 온다
기사입력 2023-10-03 14:3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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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임시공휴일을 포함해 6일이라는 황금 추석연휴가 끝나가자 아쉬움을 토로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연휴가 길었던 만큼 평소 '월요병'보다 증세가 악화될 수 있는 '연휴병'이 예상되기도 한다.

 

당장 다음 명절인 내년 설 연휴는 4일에 불과하다. 설 명절 당일이 토요일과 겹치면서 주말과 접한 월요일이 대체휴일로 설정된다. 내년 설 연휴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다.

 

내년 추석 연휴는 올해보다 짧지만 쉴 수 있는 기간은 5일로 오는 설 명절보다 길다. 휴일 다음 날인 월요일에 연휴가 시작되면서 토요일·일요일을 포함해 5일간 쉴 수 있게 됐다.

 

내년도 개천절과 한글날은 각각 목요일, 수요일로 주말과 접해 있지 않다. 다만, 금요일인 10월 4일 휴가를 낸다면 개천절을 포함해 총 4일간의 연휴를 확보할 수도 있다

 

내후년인 2025년 설 연휴는 앞뒤로 월요일과 금요일을 낀 1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월요일·금요일 모두 휴가를 낼 수 있다면 앞뒤 주말을 포함해 총 9일간의 연휴가 가능하다.

 

그러나 다수의 직장인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선택이다. 월요일이나 금요일 중 하루만 휴가를 낼 수 있다면 연휴는 5일로 짧아진다. 물론 하루만 출근하면 곧바로 쉴 수 있는 날을 또다시 누릴 수 있다.

 

역대급 연휴는 2025년 추석이다. 내후년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이나 연차 신청 없이도 7일 동안 내리 쉴 수 있는 그야말로 꿀 같은 연휴다.

 

개천절인 내후년 10월 3일은 금요일이다. 개천절을 시작으로 주말 이틀이 이어지고 추석 연휴가 뒤따라 붙는다. 추석 연휴 첫째 날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수요일인 10월 8일이 대체휴일로 설정되고 공휴일이자 목요일인 10월 9일 한글날이 이어진다.

 

만약 금요일인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장 10일간의 연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임시공휴일이 지정되지 않더라도 연차를 사용한다면 10일간의 연휴를 확보하게 된다.

 

다만 영세 사업장 종사자나 특수고용직의 경우 명절 연휴와는 무관하게 근무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휴일의 경제적 효과는 만만치 않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 3월 보고서를 내고 대체휴일 하루 동안 경제 전체 소비지출액이 2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면 임금은 그대로 지급하면서 휴일이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업과 고용주만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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