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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배우 김태리가 신:서울과 한복웨이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태리는 신:서울의 ‘여령 드레스’와 ‘홑당의 승무복’을 착용하여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선보였다. 그녀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한복의 미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김태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대세 배우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화보 속 그녀가 착용한 한복은 신:서울의 작품으로, 2015년 설립된 신:서울은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한복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하여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 화보 촬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한복웨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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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의 한복 화보는 12월 24일,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과 프랑스 파리 스타디움 코마르탱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실물 한복은 2025년 1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고혹의 선, 위엄의 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태리의 화보 및 인터뷰는 오는 12월 21일 마리끌레르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신:서울은 주식회사 한복생활(대표 신준영)의 한복 브랜드로, 한복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한국 전통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패션쇼를 통해 한복의 세계화를 실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화보는 국내외에서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