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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 하늘도 감동한 백월산 백운사 제2회 산신대제(山神大祭)가 불기 2569년(음력 3월 16일)2025년 4월 13일 오전 10시 백운사 산신제서 대한불교 응공 조계종 큰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행복과 건강을 기도하며 성료됐다.
이날 진행된 백월산 백운사 제2회 산신대제는 김지영 선생님과 박명현 선생님 외 2명이 길닦음으로 시작을 알렸다.길닦음은 백월산 백운사 도량을 맑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들어오는 행위다.
백운사는 지난 3년동안 점안 봉행식 불교행사를 성황리 개최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인 사물놀이와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백운사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길닦음에 이어 손예령 선생님의 법고가 진행되면서 산신대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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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성스님의 개회선언으로 삼귀의례가 엄숙히 진행됐다.
백운사 법송 주지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까지만 해도 비바람이 전국적으로 세차게 불었고 최근 산불로 인해 걱정들 하셨을 겁니다.그래서 우리가 산신제를 모시는 것은 무사무탈하게 하루라도 좋은일만 있게금 기원하는 백운산 산자락은 다른산 보다 더 엄한산 같다.제가 느껴보니까"라며"제가 지금까지 부처님 제자로서 아픈것은 없었는데 이 도량에 와서 많이 아픕니다.마음도 아프고 몸도 아픈데 정말 기도만큼 없다는게 열심히해도 아픔을 주시고 하는데 작년보다는 올해는 더더욱 힘이나고 또 내년에도 더더욱 힘을 내기위해 준비를 했는데 오늘 큰 스님이 얼마만큼 점수를 주실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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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항상 가르침을 받고 많이 꾸짖고 하는데 제가 더 열심히해도 안되고 부족함이 있습니다.그렇치만 우리 신도님들 덕분에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내년 산신제에도 신도님들이 동참하시기 바라며 항상 일주일전에 이야기를 해주셔야 기도를 올립니다"라며"지금 보다도 내일 내일 보다도 다음을 기약하는 더 발전하는 백운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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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송 주지스님의 인사말을 마치고 일백사위 신중기도를 지냈다.이어 이귀선 선생님의 활량무 전통 춤 사위를 펼치며 신도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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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응공 조계종 큰 스님은 법회를 통해 "오늘 좋은 인연을 만났습니다.날이 매우 좋습니다.대단히 좋습니다.어제 강풍과 새벽까지 오던 비가 그치고 오늘 백운사 산신제 하시라고 여러 불자님들 복을 많이 주시고 또 행복하시라고...자 같이 따라 하세요.'나는 행복합니다','나는 행복합니다','나는 행복합니다'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면서"오늘같이 백운사와서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기도하는 것도 행복합니다.행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요"라며"오늘 백운사 부처님 산신기도 불문하면 재수도 빨리오고 행복도 빨리오고 행복을 가지려고 하면 내가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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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백운사에 와 산신 기도를 많이 하면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오늘 백운사 오신 보살님들은 산신 기도를 많이 하시어 모든 가정에 행복이 찾아 옵니다"라며"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으로 백운사를 찾아 열심히 산신 기도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버리고 하면 소원이 이뤄질 수 있는 것입니다.모두 행복하시고 성불합시다"라고 당부했다.
응공 조계종 큰 스님의 법회가 마무리 되고 시식(施食)이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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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예령 선생님의 검무 전통 춤 사위를 선보였고 심미애,유성애,류경숙 선생님의 노래가 진행됐다.산신대제 피날레 축하공연은 박명현 선생님의 진도북 공연으로 흥을 돋구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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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회를 진행한 백운사 김차만 총무는 "오늘 백운사 두번째 산신대제가 있는 날로 많은 신도들이 와 주셨습다"라며"대형 산불과 대통령 탄핵으로 대통령 선거가 있고 여러가지 우한이 있었는데 산신제를 통해 신도들이 기도를 잘해주셔서 가정마다 원하시던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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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를 마친 일부 신도들은 백운사 대웅전과 신비의 돌이 있는 용왕당을 찾아 소원성취를 기도했다. 백운사 신비의 돌이 있어 이곳 사찰이 더욱 유명한 곳이다.백운사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사찰로 백월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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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돌 친견하는 방법은 첫번째 합장하고 반배한다.돌을 한번 들어본다.다시 합장하고 반배를 삼배한다.돌을 위에서 아래로 쓰다듬어 내리면서 본인이 원하는 소원을 한가지만 세번에 걸쳐서 간절한 마음으로 발언한다.돌을 다시 들어본다.돌이 안들리면 바로 소원이 성취되는 것이고 돌이 들리면 소원이 안된다.돌이 들리면서 처음보다 많이 무거우면 소원이 늦게 성취된다는 뜻이다.
한편 백운사는 불기 2566년 임인년 지난 2022년 10월 3일 오전 9시 창원 의창구 동읍(동읍로 1187번길 29-14)에 백월산 중턱에 소재한 백운사(주지 법송 스님) 대웅전에서 법운 대종사 초청법회와 삼존불 후불탱화.104위 신중탱화 점안식 및 주지 진산식 대법회 봉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2023년 8월 12일 칠성후불탱화·산신후불탱화·나반존자 점안식을 봉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