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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이 창원시에서 열리게 됐다.
창원시와 경상남도는 8월 26일 대만 가오슝 가오슝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2017 FIRA 로보월드컵’에서 중국 우한 중국지질대학과 경합해 ‘2019년 FIRA 세계로보월드컵 개최지’로 창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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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A : Federation of International Robot-Soccer Association, 국제로봇축구연맹)
‘FIRA 로보월드컵’은 1995년 김종환(현 명예회장) 카이스트 교수가 미래 로봇기술발전을 위해 설립해 1996년 대전 KAIST에서 최초 개최 이후 대륙별로 순회하며 개최됐으며, 올해 대만에서 22회째 개최된 대회이다. 개최가 확정된 ‘2019 세계로보월드컵&컨퍼런스’는 2019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경남 마산로봇랜드에서 개최된다.(※ 2018 FIRA 로보월드컵은 독일 게르머링에서 개최 예정)
창원시와 경상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로봇산업을 육성하고 MICE산업 및 관광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창원시, 경상남도, 경남컨벤션뷰로, 경남로봇랜드재단 등이 TF를 구성해 지난 3월부터 2019년 대회 유치를 준비해 왔다.
TF팀은 지난 8월 25일부터 대만 가오슝의 가오슝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2017 FIRA 로보 월드컵'에 참가해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 등 로봇산업 도시로서의 창원시의 도시 기반을 홍보하고 ’2019년 FIRA 세계로보월드컵‘ 유치활동을 벌였다.
박종인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첨단 ‧ 관광산업의 글로벌 MICE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원시와 경남도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2019년 8월 경남 마산로봇랜드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캠프를 필두로 세계로봇석학 등 약 1000여 명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FIRA 세계로보월드컵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동시행사로서 로봇기술과 레저문화를 융합한 로봇박람회와 로봇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첨단 로봇산업의 메카’로서 창원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17 FIRA 로보월드컵 개요
❍ 행 사 명 : ‘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 & 컨퍼런스’
(FIRA Robo World & Conference 2019)
❍ 규 모 : 1,000명(해외 700명, 국내 300명)
❍ 행사기간 : 2019. 8. 8 ~ 16. (9일간)
❍ 주최/주관 : FIRA, 경상남도, 창원시 / FIRA Korea, 경남로봇랜드재단
❍ 행사내용
- 세계적인 권위의 로봇축구대회, 전시, 학술대회 등 공동 개최
- 각종 로봇경진대회를(박스형 로봇, 시뮬레이션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통한 세계 각국의 분야별 로봇기술 현주소 파악
※ 4개 분야 구성 : 로봇스포츠, 로봇구조, 로봇드론, 유스로봇
※ 1995년 한국 대전 KAIST에서 최초 개최
❍ 동시행사 : 로봇기술과 레저문화를 융합한 코리아로봇페스티벌(로봇전시회)
FIRA 청소년 캠프(청소년 대상 로봇강의 및 네트워크 구축)
FIRA 현황
❍ 기구명 : 국제로봇축구연맹(FIRA, )
❍ 사무국 : 대만 (FIRA 국내사무국 : 대전)
❍ 회 장 : Jacky Baltes(소속 : 대만국제대학교, 국적 : 캐나다)
❍ 회원국 : 51개국
❍ 이사회 : 23개국 26명
※ 1995년 김종환(현 명예회장) 카이스트 교수가 미래 로봇기술발전을 위해 설립,
1996년 한국(대전) KAIST에서 최초 개최 이후 대륙별로 순회, 올해 22회째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