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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임식은 지난 4년 재임기간 동안 주요 성과와 창원대학교의 발전된 변화상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 업적집 봉정, 송공패 증정, 축사,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해범 총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대학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오직 우리대학의 도약을 이끌어보자는 일념으로 쉼 없이 앞만 바라보며 달려왔다. 역사적인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창원대학교가 ‘경남을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100년의 거대한 지평을 여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쳤던 지난 4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빛나는 성취로 입증하였듯이 늘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시는 교수님들, 최고의 교육행정을 펼치시는 직원 여러분과 조교 선생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도전하는 학생 여러분, 모교의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여 동참해 주시는 동문 여러분, 그리고 우리대학교를 사랑해 주시는 지역시민 한 분 한 분 모두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 아울러 지금까지 저의 모든 것이었고, 저의 우주였던 우리 창원대학교가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라도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이임 후 원래의 자리인 창원대학교 교수로 복귀해 본분인 교육과 연구에 전념하고자 하며, 미력이나마 대학 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했다.
지난 2015년 5월 29일 취임해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한 최해범 총장은 전국 최고수준의 정부지원 국책사업 유치 및 수행, 비약적인 교육·연구·시설 인프라 확충, 산·학 및 관·학 협력의 확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의 도약 등 괄목할 성과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