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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삶에 힘 되는 체감형 소통 정책 다양하게 추진
공감글귀 · 추억극장 · 속풀이 마당 · 찾아가는 법률 상담실 등
기사입력 2019-05-30 12:0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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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소소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9일부터 구청 청사 전광판과 관내 지정게시대 등을 통해 구민 ‘공감글귀’를 내걸었다.

구는 공감글귀를 시작으로 △청사 대회의실 활용 마산합포 ‘추억극장’ 개관 △시원한 속풀이 마당 ‘멍석을 깔아 드립니다’ △주민을 직접 찾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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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     ©times창원편집국

◇ 구민 ‘공감글귀’

마산합포구가 최근의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인해 팍팍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민 ‘공감 글귀’는 지난 29일부터 청사 전광판과 합포동 등 5곳의 면ㆍ동에 게시되고 있다.

첫 ‘공감 글귀’는 마산문인협회 임창연 시인의 시 ‘등대’의 한구절인 “아무리 어두워도 그대만 바라보면 길을 잃지 않습니다”로, 구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선정됐다. 또 지역 문인의 작품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구는 분기별로 그 때 그 때의 사회 분위기에 맞는 ‘공감 글귀’를 선정, 구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 마산합포 ‘추억극장’

오는 7월부터 문을 열 예정인 ‘추억극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과거를 추억하고 무료한 일상을 떨쳐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달 한 번(평일 오후 2시) 무료로 운영된다.

타 지역에 비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만한 공간이 부족한데 착안해 마련되는 ‘추억극장’은 5백석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구청 대회의실이 영상시설을 갖춘 DVD영화관으로 탄생된다.

7월과 8월의 영화로는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년 작)과 ‘효녀 심청’(1973년 작)이 상영될 예정이고, 이후 상영 영화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관람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상영일 당일 시간에 맞춰 구청 영화관을 방문하면 된다.

 

◇ 시원한 속풀이 마당 ‘멍석을 깔아 드립니다’

마산합포구민들의 시원한 속풀이 마당이 될 ‘멍석을 깔아드립니다’는 오는 9월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싶은 구민이 발언자로 직접 나서 10분간 자유 주제로 생활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인생, 미담, 인사 등)를 마음껏 이야기하고 참석자 모두가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멍석을 깔아드립니다’는 유명강사의 강연과는 달리 일반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구민 소통과 참여의 특별한 무대다. 8월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은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오근영 변호사와 전윤희 세무사를 전문상담관으로 위촉해 농어촌지역, 전통시장 등으로 상담관이 직접 찾아가 법률지식을 필요로 하는 구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실은 1회 운영시간을 2시간 정도로 계획하고 있는데, 전문상담관의 상세한 상담으로 인해 계획했던 시간보다 길어지는 경우가 다반수다.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6번 열린 상담에는 22명이 궁금했던 것을 해소했다. 특히 상담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좋은 일을 해주신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은 올 연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마산합포구 행정과(☏ 220-4025)로 미리 예약을 해야 된다.

 

마산합포구 장진규 구청장은 “근래 들어 어려워진 경제 여건 등으로 인해 사람들의 삶이 너무 팍팍해졌다”며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체감형 소통 정책으로 희망의 끈을 붙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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