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해진 ․ 안상수 전시장 재입당 승인
9일 최고위원회서 ‘보수대통합 시작’ 차원 의결
기사입력 2020-01-09 14:4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자유한국당은 9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대통합 차원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했던「자유한국당에 재입당을 희망하는 인사에 대한 전면 재입당」 관련하여 상정된 안건에 대해 모두 의결했다.
|
한국당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탈당한 인사와 무소속 출마등으로 입당이 보류된 인사들을 중앙당 및 시도당 당원자격심사위를 거쳐 전격 입당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최고위원회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류성걸, 조해진, 엄호성 前 국회의원 및 박승호 前 포항시장, 안상수 前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인사 및 바른미래당 소속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던 인사 등 입당을 희망한 인사들의 재입당을 승인했다.
한국당은 추후에도 탈당 인사, 무소속 후보 등으로 선거에 출마한 인사, 입당이 보류 및 계류된 인사, 입당 관련 이의신청 제기한 인사 등 다양한 사유로 입당이 불허됐던 인사들에 대해 당헌․당규에 의거하여 재입당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보수대통합의 일환으로 추진된 오늘을 시작으로 진정한 통합이 될 수 있도록 재입당의 담장을 더욱 낮추고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보수통합을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