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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여든 다섯 번째로 29일 새벽 페이스북에 게재한 "세상에, 선거개입 의혹을 받는 황운하가 '적격'이랍니다. 데자뷔죠?"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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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새벽 페이스북에 "김용판 전 서울청장은 개"모욕성 댓글에 벌금 50만원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 한 후 "세상에, 선거개입 의혹을 받는 황운하가 '적격'이랍니다. 데자뷔죠?"라며" 경찰이 권력을 위해 한 탕 해주고 의원 되는 거. 정권은 바뀌어도 하는 짓은 똑같습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이 분을 보면 딱 지난 정권에서 김용판 서울청장이 했던 역할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이 분, 요즘 뭐하나 찾아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대구에서 출마할 준비를 하는 모양이네요"라며"작년에 누가 이 분을 '개'라고 불렀다가 50만 원 벌금형 받았다고. 마땅한 처분입니다. 나쁜 놈, 왜 개를 모욕해?"라고 비꼬우면서"분위기를 보니 김의겸도 슬쩍 공천 줄 것 같네요. 이리 끌고 저리 끌면서 눈치 보는 꼴이. 이 분, 청와대 끈이 아주 질긴가 봅니다"라며"생각보다 빽이 센 듯. 하긴, 애초에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 부동산 투기 전력 갖고도 얼굴에 철판 깔고 출마한다고 할 수 있었겠죠. 민주당, 철저한 이권공동체입니다"라고 비난했다.
진 전교수는 "임종석도 결국은 나오겠죠? 옆에서 저렇게 바람들을 잡는 것을 보면.... 계속 저렇게 옆에서 운을 띄워 대중의 반감의 김을 조금씩 빼가며 가랑비가 옷을 적시듯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라며"본인은 아직 확신을 못 하는데, 당에서는 검찰의 손발을 묶어놨으니 나와도 무방하다고 보는 듯"이라고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