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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구)수도인 알마티특별시는 대한민국의최첨단 IT 기술과 우수한기업들로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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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특별시 시투자총괄부시장 사파르베크와 투자금운용사인 홍콩의 한국계기업인 PS홀딩스사 이창수 회장은 알마티 신도시 개발사업의 첫 단추로 알마티시내의 200헥타르(약60만평규모, 사업비 추정약 3.5조) 부지 위에“종합금융무역센터”를세우고, 그 일대를 대한민국송도 를 롤모델로 하는 신도시로 조성, 개발하는데 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알려왔다.
120층 규모로 도시의 랜드마크로 건설될 종합금융무역센터에는 알마티를 명실상부한 중앙아시아 허브도시로 만들 야심 찬 청사진이 담겨있다. 약 5만 세대규모의 주거지역 조성및 편의〮복합 레져시설도 함께 기획하여 (구)수도인 알마티의 명성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측은 순차적인 이주정책과 해외기업들 유치 등으로 10년 이내 인구 약 300만, 20년 이내에 그 인구를 약 400~500만명으로 점차 성장시킬 로드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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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정부(알마티주)가 10여년에 걸쳐 기획, 준비한 정부 숙원사업으로 세계 금융사들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을 중앙아시아, 특히 그 중심인 알마티로의 적극 유치하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 되었으며 전반적인 사업 시행권을 가진 PS 홀딩스사는 대한민국건설사는 물론, 세계 각국 유수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컨텐츠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알마티시는 시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특별 지정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각종세제 혜택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며 함께 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시급한 유치원, 학교, 병원 등을 먼저 건립하기로 하고 올상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사전 조율중에 있으며 현지 베테랑 건축전문기업인“아르카즈 엔지니어링사(대표사이란)”와 사전 양해각서(M.O.U) 또한 체결한 상태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PS홀딩스사는 올 3~4월경 알마티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알마티 특별시와 PS홀딩스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기로 합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코스타나이 주에 있는 중대형급 유전(약 6억 5천 7백만배럴)의 지분 인수 및 대한민국 전체가 70년을 사용하고도 남을 중희토류를 공동 채굴, 생산하는 A.O.I(사전 동의서)를 작성해 모두를 놀라게 한 PS홀딩스사(회장 이창수)는 이와 같은 공격적인 행보에 대해 새로 취임한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아스카르 마민 총리 등과 함께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의 공동 경제 발전 및 상호 우호 교류를 확대하고 보다 활발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의 많은 관심과 사업 참여로 양국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 줄 것을당부했다.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인 중앙아시아, 그 중에서도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과 함께 자원 외교로 국익에 커다란 보탬이 되고 있는 PS홀딩스 사의 이번 성과는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알마티 신도시는 대한민국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에서 말했듯 한국의 대형 건설사의 시공 참여와 경쟁력 있는 많은 유수의 컨텐츠 및 해외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PS홀딩스 안기한 대외협력본부장은 “마산 해양 신도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싶었지만 작년 창원시 관계자를 만나 업무협약을 추진했지만 담당 공무원과 최 측근에서 거절 당했다”며“하지만 이주영 국회부의장의 케이블카 사업 추진과 랜드마크 조성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신 도시 개발 사업의 희망을 가지게 됐고 이창수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PS홀딩스사는 한국 내 지자체 1곳을 선정하여 이번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개발, 참여할 것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 지속적 상호교류와 다각적 사업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이에 따라 올 3월 사파르베크 부시장 등 카자흐스탄 정부 측 특별 수행단이 송도 및 청라 현지 시찰을 위해 한국 인천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