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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제45차 경제전략회의를 열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국토교통부 사업 공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제1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예비사업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사업 평가 대응 전략과 스마트 선도산단 등 현안 사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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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스마트시티 기술을 기반으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형태의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창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선정돼 실증사업이 실시됐으며, 오는 2월말 6개 지자체 대상의 본 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2곳이 선정된다.
지난해 5월 예비사업에 선정됐던 창원시는 진북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대표 솔루션 실증과 본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완료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절감솔루션(FEMS)을 통한 공장에너지 모니터링 및 절감, 앱(App) 기반 재난화재대응시스템(D-sop) 구축, Iot 기반 도로재비산먼지 저감 모니터링 및 살수차 운영, 데이터 수집ㆍ관리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등이다.
창원시의 사업모델은 지난해 11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모델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창원시는 수익성 서비스와 공익형 서비스가 상호 선순환하는 ‘산업단지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응모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산업단지형 스마트시티’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 주거지역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해결책이며, 제조산업 중심의 창원시가 다시 도약하기 위한 기회라고 의견을 모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만든 ‘산업단지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은 기업과 시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혁신 성장 모델이다”며 “창원경제 대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