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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 4.15 총선 대구수성을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전 자유한국당 대표)당선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통합당 비대위 구성을 두고 "참 끈질기고 집요한 총선 폭망 지도부"라며"신임 원내대표에게 모든 권한 넘기고 각성하고 그만 미련의 끈을 놓으십시오.80이 넘은 뇌물 브로커에 불과 하다"라고 직격탄을 쏘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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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당선인은 29일 오전 "김종인 비대위 무산은 장기적으로 보면 참 잘한 결정"이라며"낙선 지도부들이 자기들 연명책으로 억지로 시도한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들어 왔다면 당은 바람 잘 날 없는 혼란이 지속 되었고 김종인씨는 자신의 부패 전력을 숨기기 위해 끝없이 개혁으로 포장하면서 당의 정체성 혼란을 가져 왔을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또 "김종인 비대위 체제 마감 시점에 가서 버티기를 시작하면 또다시 당은 혼란으로 갔을 것"이라며"당선자 총회에서 치열하게 논쟁하여 당의 자생력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고 게재했다.
그러면서"더이상 외부 부패 전력자나 정치 기술자에 의존하지 말고 새로운 사람들이 모여서 논의하고 숙의하여 올바른 당의 방향을 설정해 주시기 바란다"며"더이상 뜨내기들이 분탕 치는 당이 아닌 진정으로 우리 당원들이 주인이 되는 우리들의 당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홍 당선인은 이날 오후 "참 끈질기고 집요한 총선 폭망 지도부"라며"빅데이터 상으로 80%의 김종인 비대위 국민 반대를 무시하고 부결된 비대위 안건을 다시 상임 전국위와 전국위를 열어서 김종인 임기를 1년더 연장 하겠다고 우기는 총선 폭망 지도부를 보면서 도대체 당을 어디까지 망가트리고 나갈 심산인지 이해 하기가 어렵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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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무엇을 노리고 이런 막장 정치로 끌고 가고 있는지 참으로 놀랍다"며"경기지사 후보 공천 건 때문 이라는 오해를 받을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당원과 국민들의 분노가 이런 막장 지도부의 행태를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신임 원내대표에게 모든 권한 넘기고 각성하고 그만 미련의 끈을 놓으십시오"라며"80이 넘은 뇌물 브로커에 불과 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이날 게재된 홍 당선인의 댓글에는 "진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홍대장님 당을 살려주십쇼,..필승!","심재철 원내 대표 이사람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양반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그나물에 그밥 인것 같습니다!! 헤쳐 모이거나 새로운 당을
세우시는게 백번 옳은 일인것 같습니다!!","뇌물 브로커 ㅋㅋㅋ","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이해찬씨 말대로 부수 궤멸 즉 우파 궤멸시키려 혈안이 된듯 그리 보입니다.완패하고도 뭘 그리 바라는건지 한달 남은 임기를 이용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건지 그저 악날하고 뻔뻔함에 억장이 무너집니다.","미통당 버려야 하는건가요?이 난국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국민들을 이렇게 내동댕이 칠수는 없는거 아닌가요?불도저처럼 합심해서 밀어부쳐야 하는건지.저희도 이렇게 미치고 펄쩍뛰겠는데..대표님은 오죽하시겠어요.미약하지만 결단을 내리시면ᆢ온힘을 다해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대표님 신당창당만이 보수우파가 살길 같습니다.미래통합당 미래가 보이질 않습니다.","<잘못된 막장 공천>으로 당을 망친 못된 김형x 황교x과... 좌파 우파 오락가락하는 김종x은 정치는 그만하라.","스스로 <동화은행 뇌물비리>를 인정한 뇌물 전과 2범 김종x은 그만하고 집으로가랏."등 수많은 비난 댓글로 도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