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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새마을회(회장 장기영)가 15일 창원JK컨벤션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제10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5대 창원시새마을회 장기영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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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지수 경남도의장, 이찬호 창원시의회의장, 오진윤 경남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우수지도자 표창수여, 새마을기 이양, 기념사 및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에 따라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됐다.
새마을의 날은 4월 22일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6월로 한차례 연기해 기념식이 개최됐다.
창원시새마을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하여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새마을운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창원시새마을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기영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50년 역사를 기념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회장으로 설 수 있게 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창원시새마을회가 과거의 영광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역할을 찾기 위한 여정에 앞장설 수 있도록 추진력 있고 행동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고속 성장 밑바탕에는 지난 50년간 이어온 새마을운동이 있었다”며 “앞으로 평화 나눔과 공경문화의 두 날개를 펼치고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이어가는 새마을운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