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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준비에 만전
기사입력 2020-07-28 15:0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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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150대, 시청 공용버스 11대, 임차택시 300대를 긴급 투입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5개사의 시내버스 208대, 마을버스 3개사 25대를 배차하여 기존 평일운행대비 65%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 시내버스 6개사 노사대표가 임금협상을 진행 중이며, 29일 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회의에서 협상결렬 시 오는 30일 목요일 새벽 05시 첫차를 시작으로 파업이 예고돼 있다. 버스업계 노사는 지난 3월부터 8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동조합은 임금 9% 인상, 무사고 수당 신설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임금동결, 상여금 300% 삭감안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임시버스 161대는 시내 주요간선 87대, 지선 28대, 읍면지역 46대를 투입,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임차택시 300대는 시내 주요간선과 지선노선에 192대를 투입하여 시내버스 지정노선에 자유롭게 운행한다. 108대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집중 운행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해당마을로 찾아가는 호출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차택시는 출퇴근 시간대(오전 6:30~9:00, 오후 17:00~19:30)에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1인당 1,000원만 내면 된다.

 

시는 파업 시 택시 부제가 전면 해제되어, 기존 하루 1,470대 운행에서 파업 시 5,150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공무원 400여명이 임시버스에 안내도우미로 탑승하여 버스운행을 지원하며, 읍면동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도 관내 주요정류소에서 임시버스 운행시간 안내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파업에 대비한 창원시의 비상수송대책 주요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파업이 실행된다면 조기에 정상화 방안을 강구하겠으며, 시민들도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사전 운행노선을 확인하고,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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