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3일 등교시각 10시 이후로 조정 권고
기사입력 2020-09-02 15:3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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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3일(목) 등교수업을 하는 학교에 등교시각을 10시 이후로 조정할 것을 권고하였다.
경남지역은 3일 오전 6시 이전 태풍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으로 인한 학교 내 피해사항 점검·각종 낙하물 및 침수로 인한 위험요소를 완전히 확인‧제거하고 난 후 학생을 안전하게 등교시키기 위한 조치다.
경남교육청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학생 안전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업 또는 원격수업 전환, 취약시설 사전점검 등의 대책을 미리 안내한 바 있으나, 태풍 피해 상황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추가 조치를 내렸다.
박종훈 교육감은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 태풍으로 인한 시설 낙하물과 침수지역 등을 신속히 점검하는 등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