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좌주선박 내 잔존기름 신속하게 이적 완료 | 창원해양경찰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경, 좌주선박 내 잔존기름 신속하게 이적 완료
기사입력 2020-09-05 12:16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지난 3일(목) 제9호 태풍‘마이삭’의 영향으로 고성군 동해면매정마을 인근 해안가에 좌주 되었던 R호(컨테이너선, 1,502톤)의 연료유 이적 작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1949228014_703N4bzM_a2d9dbfcd1b956d451a5
▲창원해경, 좌주선박 내 잔존기름 신속하게 이적 완료     ©times창원편집국

창원해경에 따르면 좌주된 R호에는 연료유(경유) 50여톤이 실린 상태로,사고현장 인근에는양식장이 많고 수심이 4m 정도에 불과해 작업선이 접근하기 어려운상황이었다.

 

하지만, 태풍‘하이선’이 이번 주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창원해경은 해양환경공단과 신속하게 기름 이적 계획을 수립하고, 민간방제업체를 동원해 사고 발생 하루 만에 연료유와 선저폐수를 안전하게이적하여 해양오염 요소를 사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이와 함께 이적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일의 해양사고에대비해 사고선 주위로 방제선, 경비함정, 민간작업선 등 6척을 배치하고, 오일펜스(420m)를 이중으로 설치하는 등 모든 안전 조치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오는 6일경 제10호 태풍 ‘하이선’북상에대비해 주변 양식장 등 국민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해경은 해역관리청인 지자체(고성군)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이적 작업을 마친 좌주선 R호의 선체처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