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하이선, 6일 일본 남서쪽 강타 피해속출...기록적인 강우, 강한 바람, 높은 파도 및 조수에 대해 경고
기사입력 2020-09-06 19:3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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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강력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6일 일본 남서쪽을 강타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기 예보관들은 잠재적 인 기록적인 강우, 격렬한 바람, 높은 파도 및 조수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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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와 큐슈 주민들에게 태풍 하이선이 일요일까지 오키나와에 접근하고 이후 큐슈의 주요 남쪽 섬에 접근 할 예정이므로 최대한주의 할 것"을 촉구했다.
기상 관계자는 5일 NHK가 방송 한 기자 회견에서"영향을 받은 지역의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될까봐 걱정 되더라도 집에서 대피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태풍 중심에서 915hpa 대기압을 전망하고 6일에는 시속 198km (1백23마일)까지의 바람을 지속된다"고 말했다.
태풍의 중심은 5일에 오키나와 본섬 동쪽 미나미 다이토 근처에 있었고, 북쪽으로 30km / h (19mph)로 이동했다.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큐슈 철도는 일부 열차 운행을 일요일에, 모든 운행을 월요일에 중단한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6개 현 23개 댐에서 물이 방류됐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태풍의 악천후로 인해 일본 해안 경비대는 동중국 해의 전복 된 소선에서 실종 된 승무원 수색을 중단했다.
태풍 하이선은 지난 3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메이삭을 따라 가며 적어도 2명이 사망하고 수천가구가 일시적으로 정전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