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덕동삼거리 상습 침수지역 개선 공사 완료 | 마산합포구

기사입력 2020-09-24 14:2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작성자 조성기 기자

[times창원]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덕동삼거리 ~ 덕동물재생센터 후문 일대 침수지역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 덕동삼거리 상습 침수지역 개선 공사 완료     ©times창원편집국

덕동물재생센터 후문은 주변보다 도로가 낮아 동편 덕동마을과 서편 현동택지 및 임야의 강우가 집중되면 기존 우수단면 부족으로 침수가 잦은 곳으로 특히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 시 도로 침수로 도로 기능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번 공사는 재난관리기금 270백만원을 확보해 낮은 도로 구간 137m를 최대 50cm 높여 도로 구조를 개선하고 우수횡단관로 및 대형수로관 52m 추가 확보해 통수 단면을 크게 확장했다.

조도제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