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진(秦)나라 비유...지금 한국의 호해는 누구이고 조고는 누구인지"
"이런 나라가 되게 하여 국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 드립니다"
기사입력 2020-09-30 15:2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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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이런 나라가 되게 하여 국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 드립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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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중국 최초로 통일제국을 이룬 진(秦)나라가 15년만에 망한 중심에는 호해(胡亥)와 조고(趙高)가 있었다"며"허수아비 호해를 등에 업고 조고가 만행을 부리다가 진나라는 건국 15년만에 망했다"고 文정부를 대놓고 비판했다.
이어"중국 최대의 간신으로 지목 되는 조고는 지록위마(指鹿爲馬)라는 고사성어를 만들어낸 희대의 간신 이였다"며"최근 추방부,추법부,우리국민 살해 소각 사태를 보면서 과연 지금 한국의 호해는 누구이고 조고는 누구인지 누가 작당해서 지록위마 를 만들어 내는지 이번 추석 국민들의 밥상에서는 그것이 중점적으로 회자 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한번 맞추어 보십시오"라며"지금 한국의 조고는 누구이고 호해는 누구인지 우울한 추석이지만 명절 만큼은 모든것 잊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하면서"이런 나라가 되게 하여 국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 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