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하차도 3개소 자동차단시설 설치한다
기사입력 2020-12-07 13:36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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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소계1지하차도, 소계2지하차도, 용원지하차도 3개소에 대해 ‘행정안전부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 받아 자동차단시설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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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부산의 한 지하차도가 집중호우로 침수되면서 사망 3명, 경상 2명, 차량 6대 침수피해가 발생한 걸 계기로 침수우려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창원시의 경우 총 19개의 지하차도가 있으며, 2019년 팔용1지하차도와 명곡지하차도 2개소에 자동차단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시는 올해 3개소 지하차도에 대해 추가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
공철배 시민안전과장은 “3개 지하차도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계속해 잔여 지하차도 14개소에 대하여 자동차단시설이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