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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신남방·북방지역 판로 확장과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수출계약 2억 1천만불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금년 상반기에도 코로나 19 여파가 계속될 것을 고려하여 상반기는 온라인, 하반기는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신흥시장 기술마케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민간네트워크 연계 바이어 발굴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관내 수출 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금년 4월 ‘인도,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파견’과 ‘베트남 소비재 엑스포 국제 전시회 참가’를 추진하고, 전문적인 기술 분야 교류가 필요한 중소기업에게는 ‘신흥 해외전략 시장 기술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마케팅 기술단 파견 및 기술 분야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동남아, 중국 등 거대 수출 시장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하여 관내 수출 기업의 해외 유망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온라인 방식으로 전략적 수출 마케팅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창원산업진흥원, KOTRA, 창원상공회의소 등 모든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을 겸한 수출상담회 개최로 수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상반기에 추진한 사업들의 수출 성과 도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독자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 우리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장조사, 현지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 전문적인 해외 수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해외 민간네트워크 연계 바이어 발굴 사업’도 추진한다.
박명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올해는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큐피트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비대면 통상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수출길 판로 개척과 진성 바이어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민선7기 목표인 수출계약 6억 4천만불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길이 막힌 관내 중소기업을 위하여 기초 지자체 최초로 상설화상상담장인 큐피트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이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판로개척 방식으로 발 빠르게 전환한 결과, 3,85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