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구산·진전 119안전센터 신축
기사입력 2021-02-17 11:3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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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면과 진전·진북면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신속하고 광범위한 재난 안전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왔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원소방본부는 총 사업비 68억 5천만원을 투입해 마산합포구 구산면 옥계리 944-1번지 일원 부지 2,793㎡, 연면적 930.57㎡에 지상2층 규모의 구산119안전센터와 진전면 오서리 289-1번지 일원 부지 3,946㎡, 연면적 950㎡에 지상2층 규모의 진전119안전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구산119안전센터는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4월에 완공을 목표로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를 각각 1대씩 배치해 구산면과 로봇랜드 등에 화재·구조·구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그리고 진전119안전센터는 내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11월 완공을 목표로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를 배치해 진전면과 진북면 등 일원의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대한 줄 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구산과 진전119안전센터의 신축으로 출동대가 없는 원거리 사각지역에 골든타임 확보와 불균등한 소외지역 소방서비스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안전사각 지대 해소와 창원시민의 안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