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1-02-18 17:2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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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녹색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에서 작년 4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현장점검 및 서면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8월 전국 7개소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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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공원 사랑의 숲 조성사업’은 국비 5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산림욕장과 산책로를 정비하고 유아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공원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 녹색 휴양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원 내 도로로 인해 단절되었던 무학산둘레길을 출렁다리로 연결해 오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만날공원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공원시설 확충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현재 설계용역 중으로 상반기 공사 착공하고 하반기 중 공사 완료해 주민 여가 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