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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상반기 대학 방역관리 우수 운영사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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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 간 ‘대학 특별방역 주간’을 운영하며 대학별 코로나19 확산 방지 체제를 점검했는데, 해당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노력한 전국 각 대학의 우수사례를 조사 및 발굴해 ‘2021년도 상반기 대학 방역관리 운영 사례’로 소개했다.
경남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서관 폐쇄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택배 도서 대출’ 및 ‘드라이브 스루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책 소독기’를 통한 상시 도서 소독과 ‘비대면 도서 반납기’, ‘비대면 도서 대출기’를 설치해 코로나19 상황에 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제공해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부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남대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코로나19 대응 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하며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을 중심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학내 구성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학생안전과 지역 감염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또한 보다 안전한 캠퍼스와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해 학내 모든 부서와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비대면 강의 체계 구축과 교내 출입문 일원화 및 강의실 소독, 출입자 체온 상시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밖에도 기숙사에 별도로 ‘해외 유학생 자가 격리동’을 마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공항에서부터 호송한 뒤 자가 격리기간동안 유학생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인근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에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