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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맞아도 안 맞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걸린다." 내부문건 유출
"효과도 미미한 백신 접종으로 부작용 피해자만 양산...집단면역은 애초에 불가능"
기사입력 2021-12-15 14:1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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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파이낸스투데이가 지난 7월 30일 보도한 "백신 맞아도 안 맞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걸린다." 내부문건 유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보도는 과히 충격적이다.이러한 가운데 델타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또 다시 펜데믹으로 몰고 가고 잇는 형국이다.

 

정작 한국은 코로나19 방역 초기 단계부터 확진자를 키웠고 K-방역 우수성 홍보에만 집중하면서 자화자찬 (自畵自讚)만을 하고 있다.이제서야 국민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정치 방역이라고 판단하며 문 정부의 무능함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12일 1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689명(누적 517,271명)으로 사망 43명 (4,253)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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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1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 도표     ©times창원편집국



다음은 파이낸스투데이 기사 원문이다.

 

미국 방역당국인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델타변이 감염 때 백신 접종자도 미접종자와 비슷한 전파력을 갖는다." 는 내용의 내부문건이 유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결국 백신을 접종을 한 사람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가 없다는 뜻으로, 이는 각국에서 백신 여권을 시행하려는 기조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백신을 접종해 봤자 별로 득 될 것이 없다면 백신을 접종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 나오는 대목이다.   

 
또한 백신을 맞아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과 같은 확률로 또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다는 사실은 , 최근 미국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시 부과하기한 판단의 근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방역 당국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내부 프레젠테이션 문건을 입수했다며 수록된 내용 일부를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DC 문건에는 델타 변이에 감염되면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만큼 쉽게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길 수 있다는 CDC 안팎의 충격적인 연구결과들이 담겼다. 

 
CDC는 이러한 결과에 화들짝 놀라서 백신 접종자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지난 27일 권고했다. 이는 백신 접종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 없다는 올해 5월 3일 권고를 뒤집는 지침이다. 

 
문제는 상식적으로 볼 때, 백신 접종자들이 델타 변이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은 결국 백신의 효과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백신 접종의 이유가 별로 없고, 백신 여권도 의미가 없다는 쪽으로 해석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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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times창원편집국


"백신 접종 중단 계기 되나"

 
지금까지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유한 세계 각국의 모든 방역정책을 다시 써야 될 판이다. 문건에는 특히 미국의 백신 접종자 1억6천200만명 가운데 유증상 감염자가 매주 3만5천명씩 나온다는 추산도 담겼다. 

 
이는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병에 걸리는 돌파감염이 흔한 현상이며 이는 효과도 없는 백신을 굳이 접종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는 평가다.  

 
워싱턴포스트는 기사에서 백신 접종이 돌파감염을 막지 못한다는 내용을 주로 전하면서도 백신의 효과를 '무용지물' 단계로 보지는 않는 논조를 보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무조건 백신을 맞아야 코로나 예방이 되는 것처럼 전국민에게 반강제로 백신을 접종시키던 각국 정부로서는 이번 결과로 상당한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돌파감염 위험성은 백신을 향한 대중의 신뢰와 직결되는 까닭에 방역정책 집행에 걸림돌로 평가된다. 

 
"효과도 미미한 백신 접종으로 부작용 피해자만 양산...집단면역은 애초에 불가능"  

 
CDC로서는 중증질환와 사망을 막는 백신의 입증된 효과를 계속 강조하면서도 돌파감염이 드물지 않은 데다가 백신 접종자도 전염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미국 웨인주립대의 리스크 소통 전문가인 매슈 시거 교수는 "기적 같은 백신을 실컷 얘기하다가 자만의 덫에 빠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CDC도 내부 문건에서 백신이 상당한 예방효과가 있지만 연령과 면역 수준과 같은 많은 변수에 따라 개별적 위험이 있다는 점을 백신 접종자들에게도 알려야 한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돌파감염도 그 일부로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의 강력한 전파력 때문에 백신 보급의 궁극적 목표로 거론되던 집단면역이 더욱 달성하기 힘든 목표가 됐다고 진단했다. 결국 백신으로 집단 면역을 달성한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어리숙한 방역정책이 파국을 맞을 국면에 처한 것이다. 

 

집단면역은 한 공동체에서 면역을 지닌 구성원의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져 바이러스 확산이 억제되면서 면역이 없는 구성원도 함께 보호되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 콜럼비아대 질병학자인 제프리 셔먼은 CDC 내부 문건에 대해 "백신 접종자도 델타 변이를 상당한 수준으로 전파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라며 "어떤 의미에서 백신은 이제 집단면역보다 자신을 중증질환에서 지키는 개인보호 수단이 됐다"고 말했다. 

 
결국 백신 맞아봤자 뚜렷한 효과는 없으니 개개인이 알아서 개인 보호 수단으로 판단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미 국내에서는 코로나 초기에 이왕재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의료계 전문가들은 백신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진단한 바 있다.  

 
국내 의학 전문가들도 "백신을 맞아서 부작용 피해만 있고 아무런 예방 효과가 없으니 이제 백신을 강요할 어떠한 이유도 없어졌다. 당장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 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을 비롯해서 TV에 나와서 연일 백신 접종하라고 떠들던 어용 교수, 어용 전문가들이 이러한 CDC의 내부 문건과 관련하여 또 어떤 해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류 언론의 수상한 마스크 타령 

 
백신을 접종해도 델타 바이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CDC의 내부 문건이 분명 백신 정책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냄과 동시에 갖가지 논란거리를 양산해 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백신 접종 후 오히려 델타 감염 확진자가 늘어난 현상을 두고 "백신 접종이 델타 감염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CDC의 문건을 처음 보도한 워싱턴 포스트를 포함한 일부 주류 언론은 "백신을 접종했어도 감염위험과 전파위험이 있으니 마스크를 다시 써야 한다"는 논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언론사들도 이번 CDC의 내부 문건 공개로 인해 기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는 점은 인정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백신 접종자의 마스크 재착용 명분을 만들려는 주류 언론의 필사적인 노력이 엿보인다."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심지어 국내 방역당국과 주류 언론, 자칭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좋다고 주장해 왔기 때문에 이번 CDC의 백신 효용성 관련 문건은 상당한 후폭풍의 빌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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