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신항파출소, 어민들과 함께 안골항 정화 활동
기사입력 2022-05-31 12:1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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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30일 오전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어민들과함께 창원시 진해구 안골항 물량장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정화활동은 안골어촌계의 골칫거리로 여겨지던 물량장 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창원해경 신항파출소 경찰관을 비롯해 어민, 부경신항수협 직원, 안골항 낚시어선 선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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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화활동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2톤에 이르며, 창원시 진해구청 수산산림과에 전량 위탁 처리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항내 물량장과 방파제를 찾는 분들에게 “쓰레기는 버리지 말고다시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며 “깨끗한 바다와 주변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