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태풍북상에 따른 배수펌프장 등 긴급점검
기사입력 2022-09-06 11:0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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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시의회(의장 김이근) 의장단은 5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 마산항 친수공간 내 방재시설물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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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의장단은 구항 배수펌프장과 방재언덕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태풍 대비 시설물 관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기·기계시설과 펌프, 수문 정비 상태 등 현장 대응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작동과 현장근무자의 응급대처 요령 숙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또 유사시 적기에 펌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상시 유지보수를 철저히 하고 가동상태 등에 대해서도 수시로 확인점검 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김이근 의장은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해 우리 지역에도 많은 피해가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배수펌프가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