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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우수저류시설 신규사업지구’로 신촌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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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성산구 신촌동 신촌광장 내에 설치되는 방재시설물로 신촌광장 주변 저지대 지역에 위치한 공단로 및 산업단지, 주택지 등의 상습침수 해소를 통해 시민 재난 안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사업은 저류지 8,050㎥ 신설, 우수관로 3,650m을 확대 개량하는 재해예방사업이며 2023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여 2026년에 사업 완료예정으로 총사업비 153억원 중 국비 76억원(보조율 50%), 도비 15억원(보조율 10%)을 지원 받게되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대한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그동안 시에서는 2023년 신규사업 최종 선정과 국비 지원을 위하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 시의 사업 추진 의지력 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였으며, 그 결과 2023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창원특례시에서는 “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인해 성산구 신촌동 신촌광장 주변 공단 및 주택지 저지대 지역의 상습침수 해소로 시민들의 재산 및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시의 방재성능 향상과 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중심도시 창원특례시로 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홍수유량을 일시적으로 저류하여 침수를 예방하는 방재시설물로 창원특례시에서는 현재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구암동 일원에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시행중에 있으며, 팔용지구 우수저류시설 외 3개소의 저류시설이 각 구청 관계부서에서 관리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