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남파랑길 걷기 행사에 600여 명 참가‘성료’
기사입력 2022-11-21 16:2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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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일원에서 열린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을 비롯한 창원의 걷기 여행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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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모집한 500명과 현장에서 등록한 100여 명을 더해 모두 6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진해 장복산에 자리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 모여 삼밀사, 하늘마루를 지나 다시 치유센터로 돌아오는 약 3.4㎞ 코스를 걸었다.
삼밀사 앞에서 나눠주는 솜사탕으로 ‘당 충전’을 하고, 코스 곳곳에 설치된 남파랑길 팻말 앞에서 인증 사진도 남겼다.
반환점인 하늘마루 공터에서는 탁 트인 진해만 전경과 함께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구진호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남파랑길 창원 구간 중 한 곳인 진해드림로드를 비롯해 창원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걷기 여행길을 알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