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년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추진
기사입력 2023-01-31 14:1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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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청년의 주거복지 향상 및 매력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청년 주택 공급에 대해 추가 계획을 발표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시 청년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기부채납 시 용적률을 최대 30% 추가 상향하는 시책을 발효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발표한 청년주택 공급 계획은 재개발·재건축을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을 민간주택건설사업에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민간주택건설사업자가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여 기부채납을 할 시 기부채납의 비율에 따라 당해 용도지역의 건폐율(최대 150%), 용적률(최대 200%)를 상향해 주는 것으로 도시계획조례 정비 등 근거를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창원 명곡 행복주택과 같은 청년·신혼부부·대학생을 위한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예정지를 발굴하여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남도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하여 추가 건립을 유치할 계획이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청년들이 꿈꾸는 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주택 공급을 다양화하고 젊은 층이 머물러 살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