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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대상지 선정
기사입력 2023-04-12 19:0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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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3년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창원시 진동만 해역(광암 권역) 500ha가 추가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대규모 어장 청소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어장과 주변해역을 대상으로 오염퇴적물 제거 등 바다 밑의 환경을 정화함으로써 어장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며개소 당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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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작업     ©times창원편집국

창원시 진동만 해역은 미더덕의 주산단지로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70%가 생산되는 중요한 지역이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진동만 해역(고현 권역)의 장기 연작 및 폐기물 침적으로 인한 오염 심화로 양식생물의 성장이 둔화되고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장 생산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50억 원을 들여 500ha 규모로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었다.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가로 신청(50억 원광암 권역 500ha)했으며공모 선정으로 총 1,000ha에 대하여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양식장 시설 재설치 비용 지원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청정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사업진단 및 효과분석 등이다.

 

한편경남도의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2021년 창원시 진동만 고현 권역 및 남해군 강진만 1권역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남해군 강진만 2권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침적 폐기물 수거작업이 완료된 진동만 고현 권역에서는 1,501강진만 1권역에서는 777톤의 폐기물 및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였다.

 

성흥택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청정하고 깨끗한 어장환경 조성으로 어장 생산성을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국민의 안심 먹거리 제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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