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타임즈창원]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창원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 번 문 것은 절대 놔주지 않는 근성'으로 놀라운 결과를 창출해 칭송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작년 국감에서 창원세무서 신축 예산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한 데 이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등 관계기관을 설득해 추가 예산 40억원을 확보해 이르면 오는 7월 첫삽을 뜨게 됐다.
|
창원세무서는 당초 2023년 완공을 목표로 2021년도에 설계를 마쳤다. 그러나 종사직원 편의성을 조사 등 내부 사정과 공사를 계속하기 위한 소요예산이 제때 확보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착공 시기가 당초 2022년이었음에도 기약 없이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상당한 시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작년 창원시민들로부터 이 같은 민원을 접수받게 된 김영선 의원은 곧바로 창원세무서 신축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국세청을 관할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작년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창원세무서 신축공사를 조속히 진행하지 못하는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강하게 질타하고, 국세청장에게 창원시의 납세자 불편과 지방 세정 역량 약화를 해소하기 위한 신규청사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해결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1987년에 건립된 창원세무서 구(舊)청사의 낙후된 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 실태, ▲공기 지연으로 인한 추가공사비(50억원), ▲임시청사 임대료(39억원) 등 혈세가 낭비된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 국정감사에서 청사신축 신속 추진의 당위성을 정부 당국에 설파했다.
김영선 의원의 노력은 국정감사 직후에 있은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이어져 끝내 창원세무서 신축 착공을 위한 예산 40억원을 확정지었다. 창원세무서가 지난 2021년 11월 현 임시청사로 옮긴 뒤 약 2년여만에 추가예산을 확보하면서 첫 삽을 뜨게 되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도 코로나 팬데믹과 러-우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공급망 불안정에 따라 건축 원자재와 인건비가 동시다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신축 현장에 대한 예산 부족이 현실화된다는 논리로 기획재정부, 국세청을 빈틈없이 설득하여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
김영선 의원은 “우리 창원의 숙원사업이던 창원세무서 신축공사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