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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기업사랑협의회(회장 구자천)가 주최하는 제20회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 기념식에는 ‘20주년, 20살의 청춘으로 희망이 넘치는 기업과 시민의 축제!’라는 슬로건이 걸렸다. 이에 맞춰 창원 내 근속 20년을 맞은 남‧여 노동자 대표가 개식선언을 하고, 시민대표로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이 기업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기업사랑 시민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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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올해의 최고경영인에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와 올해의 최고노동인에 홍연구 현대자동차 수석엔지니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기념퍼포먼스 이후 개그맨 서경석의 ‘유쾌한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펼쳐져 참석한 3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제20회 기업사랑 시민축제는 기념식 이외에도 NC야구 단체관람 및 최고경영인‧노동자 수상자 시구‧시타 이벤트와 산단 플로깅인 ‘우리가 GREEN 창원!’ 미션, 기업사랑 사진‧미술‧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기업사랑 사진‧미술 역대 수상작 전시의 부대행사가 2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로봇랜드는 평일40%, 주말30% 할인을 실시되고, 21일 야구경기 NC파크 입장권 할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어느새 20주년이 됐다”며 “창원국가산단 역사와 함께하는 이 축제는 창원국가산단2.0을 통한 창원시의 밝은 미래와 같이 시민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더 희망이 넘치는 축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