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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7일 오후 부산 벡스코(BEXCO)에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을 방문하여 국내·외 방위산업 업체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은 해양 방위 및 국방 분야에서 선진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국제 전시회로 격년으로 열린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은 해군,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해군발전협회가 주최하며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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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는 12개국 140여 개의 국내·외 방산업체 및 기관이 참여해 최첨단 함정 무기체계와 함정·해양방위 시스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해양탐사선·특수선 장비, 해양구조·구난장비 등을 전시한다.
창원시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방위산업 업체 및 기관들의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방위산업 분야에서 창원의 경쟁력과 신규 국가산단 조성 방향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비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과 더불어 지역 참가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STX엔진(주), 범한퓨얼셀(주), (주)웰템, (주)킴, 한국특수전지(주) 등의 부스를 방문했다. 또한, 창원지역 참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해양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을 방문하여 지역 해양분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들도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독일의 전기 및 광섬유 커넥터 전문회사인 요보 시스템테크닉社(JOWO - Systemtechnik AG)는 방위산업 진출 거점으로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하였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를 단순 생산시설 중심이 아닌 최첨단 공동연구시설과 고급인재 양성기관까지 집적된 신개념 혁신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K-방산의 중심도시인 창원을 방위산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세계적인 거점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