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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일 시민홀에서 직속기관·사업소 직원 150명과 함께하는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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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MZ세대와의 격의없는 소통에 이어, 정례조회 참석이 힘들었던 직속기관·사업소 직원들이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그리고 우리 부서만 알기에는 아까운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시조성과 직원은 “창원국가산단 지정에 따른 각종 기록과 연구자료, 데이터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새로운 도시 조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전담공무원 지정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적정리를 위해 통상 법무사에게 맡겨온 대행 업무를 법원과 세무서 직원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법무사 수수료 없이 6천원에 업무를 완료한 그야말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를 소개해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창원보건소 직원은 3년전 코로나19 환자가 창원에 처음 발생했던 때를 떠올리며 역학조사와 지원금 접수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했던 보건소 직원들과 창원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제는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지만, 위기상황이 또다시 발생하더라도 든든한 직원들과 함께 지혜롭게 이겨낼 것이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전담공무원 지정, 인력보충, 예산절감 사례 등 직원들의 고충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진다”고 하며,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이 빨라졌음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 당부사항으로는 “정기인사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하며, 장마기간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