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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4월에 ISO 22000 인증을 취득한 대산·북면·석동정수장에 이어 칠서정수장 수돗물 생산시설 전 공정에도 ISO 22000 인증취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특례시 내 전 가정에 국제 인증 규격의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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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은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보존, 판매단계 등 전 과정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제표준규격으로 창원특례시 최대 수돗물 공급처인 칠서정수장은 올해 1월부터 수돗물 생산 전 과정에 인증을 추진하여 심사를 통해 지난 6월 26일부터 승인을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을 정수장에 도입함으로써 ▲ 수돗물의 식품 수준 관리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 국제규격의 고품질 수돗물 공급, ▲ 수돗물 홍보 효과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 칠서정수장에서는 지난 5월 17일에 진행한 환경부 주관 위생관리 실태 합동 점검에서 전 공정 내 유충 발견되지 않았으며 오는 7월까지 활성탄여과지 잔류염소 역세척 설비를 완비하고 11월까지 정수지 소형생물 유입 원천 차단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창원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사후관리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