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3-07-14 16:1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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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광암해수욕장에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오는 22일부터 8월13일까지 주말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생존수영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해양경찰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므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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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이란 물놀이나 체력을 기는 것이 목적이 아닌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스스로 생존하는 자기구조 수영으로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며, 단시간의 교육을 통해 수영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실내수영장에서 운영되는 기존의 생존수영 교육과 달리, 실제 바다에서 물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하고 바다의 특성을 이해하여 생존하도록 올바르게 구명조끼 입기, 생존수영, 선박 퇴선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창원해양경찰서(해양안전과 055-981-2348 경사 배대한) 전화 접수를 통하여 생존수영을 배우고 싶은 대국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전(10시~12시) / 오후(14시~16시) 각 2시간씩 진행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 대국민들이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통하여 위험 대처 능력을 습득하여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양인명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