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점검
"집중호우 기간에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양경찰관통제에 적극 따라 줄 것"
기사입력 2023-07-17 15:3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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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해양경찰서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관내항·포구와 연안 등의 안전관리 및 피해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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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대운 창원해양경찰서장은 먼저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위치한 덕곡천과 진동천 합류지점을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밀물 유입으로 미더덕, 굴 양식장 피해가 있는 지를 점검했다.
또한, 신항파출소 관내 집중호우취약지역 선박의 정박 상태와 침수 현황등을살펴보고, 집중호우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순찰 및 인명구조대응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장대운 서장은 "지속적인 집중호우 예측으로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며 "작은 위험요인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집중호우 기간에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양경찰관통제에 적극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