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해 속천항 일대 해양정화활동 실시
기사입력 2023-07-26 13:4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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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는 26일집중호우로 인해 진해 속천항 일대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육상에서 떠밀려온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속천항 항내로 유입되어 선박의 기관고장 및 안전 운항 저해가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 23명 및 소형방제정을 동원해 진해 속천항 일대에서 나뭇가지, 스티로폼 등 해상부유물과 항내에 쌓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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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화활동으로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양은 약 20톤으로 진해구청 수산산림과에 인계해 처리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항내 및 통항로 주변으로 유입된 쓰레기 등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선박 안전 운항을 확보하여 해양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25일 창원해경은 관계기관, 어촌계 등과 함께 진해 속천항 및 명동항 항내 해상부유물 등 해양쓰레기 약 38톤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