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큰 피해 없이 태풍 ‘카눈’ 보냈다 | 사회일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사회일반
창원특례시, 큰 피해 없이 태풍 ‘카눈’ 보냈다
기사입력 2023-08-10 18:3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제6호 태풍 ‘카눈’이 창원 지역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평균 259.5mm(최고 성산구 329.8mm)의 많은 비를 뿌리며 훑고 갔지만, 10일 14시 현재 집계된 피해 현황에서는 단순 침수, 토사 유출 등 비교적 경미한 피해 외에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카눈’이 10일 새벽 강도 ‘강’을 유지한 채 창원을 직접적으로 관통했음에도 큰 피해를 예방한 것은 창원시의 철저한 재난 대비와 현장 대응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8일 보고회를 열어 전 부서의 태풍 대비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점검이 긴급한 현장부터 찾으며 태풍 대응을 이끌었다.

 

33480567_1FaCLrET_8cbb07a0cb562ce33b2094
▲창원특례시, 큰 피해 없이 태풍 ‘카눈’ 보냈다 (성주사인근)     ©times창원편집국

홍 시장은 지난 8일 마산합포구 서항배수펌프장과 진해구 속천항, 9일에는 팔용배수펌프장, 명곡지하차도를 찾아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태풍이 내습한 10일 오전에는 창원천 일대, 명곡지하차도, 용원지하차도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폈고, 토사 유출이 발생한 쌀재터널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

 

그동안 창원시는 태풍 내습에 대비해 대형펌프장 등의 방재시설과 옥외광고물, 건설공사장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실시,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 하천변 산책로, 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통제,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10일 오전에는 선제적으로 20개소의 지하차도 통행제한과 읍면지역 시내버스 운행제한, 누비자 미운영 등의 조치를 취했고, 시민들에게는 차량운행과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리기 위해 창원시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파했다.

 

그결과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사항은 토사 유출 16건, 침수 21건, 제방 유실 3건 등 46건의 피해가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