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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대한민국 넘어 중동 여러국가로 부터도 인정받고 있는 수소산업의 메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통합교통센터(이하 ITC) 의장으로부터 ‘국제기술교류 프로그램운영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다음 달 28일 시작하는 ‘아부다비 친환경버스평가(Green Bus Assessment, 이하 GBA) 프로그램 런칭 초청’에 대한 서한을 받았다.
UAE 아부다비는 대중교통부문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해 아부다비 전역을 친환경 대중교통이 운영되는 그린존으로 설정하고 그에 적합한 전기·수소버스 보급과 운영을 위한 GBA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GBA 프로그램은 친환경버스 보급과 운영을 위한 ➀역량강화(Capacity Building), ➁국제기술교류(International Technical Exchange), ➂실행단계(Practice Phase) 세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소버스 국제기술교류를 창원특례시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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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 16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한 ‘수소모빌리티 교류 상호협력 MOU’을 바탕으로 수소기술 교류프로그램(Hydrogen Technical Exchange Program, 이하 H2TEP)을 준비하여 지난 10월 2일부터 한달간 창원으로 파견 온 ITC 실무진을 대상으로 수소버스·인프라 보급·구축·운영을 역량강화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19일 창원시를 방문한 ITC GBA프로그램 Jit Fen Tock(짓 펜 톡) 국장은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ITC의장의 서한문을 직접 전달하며, 창원시의 적극적인 H2TEP 협조에 대한 아부다비 정부의 감사를 전하였으며, 오는 11월 28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개최하는 GBA 프로그램 개시 기념식에 홍남표 시장을 주요내빈으로 초청하였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창원에 체류중인 ITC 실무진에게 H2TEP의 이행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이 있는지 의견을 청취했으며,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창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H2TEP 진행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1월 대통령 UAE 국빈 방문시 중 지자체 유일의 경제사절단으로 우리시가 아부다비를 다녀 온 이후, 창원과 아부다비라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H2TEP을 시작으로 수소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와 UAE간 친선 도모와 신뢰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아부다비가 수소도시 전환을 위해 야심차게 진행중인 GBA프로그램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창원시를 인정하고 공식행사에 우리시를 초청한 만큼, 아부다비와의 수소분야 교류를 잘 이어가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