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 100% 조기 완료
기사입력 2023-11-06 18:0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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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관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달 31일 의창구 대산면 한 축산농가에서 처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방역대 내 농가에 긴급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으며, 애초 11월 10일까지 접종 완료 계획을 신속히 앞당겨 6일까지 전체 농가 11,916사육두수 긴급 백신 접종을 조기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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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한 뒤 소가 항체를 형성하기까지 최대 3주가량 걸리기 때문에 11월 말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임으로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해서 가동하며, 백신 이상 반응 여부 모니터링 등 지역 동향을 살필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백신 접종은 완료하였으나 항체 형성까지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