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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가 경상남도와 함께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경남 18개 지역 특산물 최대 홍보의 장인 경남특산물박람회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320개 사 416 부스 규모로 각 시군의 대표 농·임·수·축산식품과 건강식품, 한방약초와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업체는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개척 기회를 받고, 참관객에는 지역의 명품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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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는 17일 경남농협의 ‘경남 기업체 CEO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이 CECO 야외 광장에서 동시 행사로 개최되며, 같은 날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미스터트롯 출신 초청 가수 류지광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이뿐 아니라 꽃꽂이 체험, 크리스마스 미니 케이크 만들기, 김장 김치담그기 등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체험행사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푸짐함까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참가업체의 국외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대면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에서 초청한 10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1:1 매칭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박람회를 로컬푸드 페스티벌로 활용하여 전체 참가업체가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심동섭 창원시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지역생산품을 마음껏 뽐내고 판매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참관하시는 시민 여러분에게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