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기사입력 2023-11-14 15:0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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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부터 21일까지 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구 고령화로 65세 이상 심혈관질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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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구별 경로당 1개소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강의를 진행하고 개인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이 1:1로 정확한 자세를 알려드리는 등 심폐소생술 인형 애니를 활용한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양 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은 “응급상황에서 주변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이 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체험 활동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정제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여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