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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중소기업 지원으로 대기오염저감 만전
기사입력 2023-11-16 12:2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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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미세먼지, 악취 등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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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배출방지시설     ©times창원편집국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사업장에서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거나 제거하기 위한 시설로 2019년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대상 선정에 앞서 오염물질 배출부터 처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처리효율을 점검하는 전문가 기술진단을 시행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시는 2022년까지 146억원을 투입해 291개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였고, 올해는 94개 사업장에 26억 원을 지원해 연말까지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며, 방지시설 교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지시설 교체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상태와 온도, 압력, 수소이온농도 수치까지 확인하여 방지시설 적정가동 여부를 실시간 원격 감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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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차압계,온도계     ©times창원편집국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5.6월까지 기존 소규모 4, 5종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2024년 부착비용의 90%까지 지원하여 중소기업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영세사업장에 대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사전예방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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