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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지역사회의 명망있는 의사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해 온 강명상 365병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마산합포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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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명상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병든 사회와 정치, 지친 마산을 치료하는 ‘대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강명상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저는 마산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으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으나 제가 커 온 시간 동안 마산합포구는 오히려 소외와 제자리걸음을 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소의’를 행해온 제가 이제는 정치인으로서 병든 사회, 병든 정치, 지쳐가는 마산을 치료하는 ‘대의’가 되겠다”며, “기존 정치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래된 마산의 역사 속에서 가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또 오고 싶은 마산을 위해 지역 발전, 주거, 교육, 문화, 경제, 교통 등의 분야에 세부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마산 합포구의 민생 주치의’로서의 삶을 강조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제일 먼저 “살아나는 경제 속에서 주민들이 웃을 수 있는 마산을 만들겠다”며, ‘디지털 산업중심 수출 관문 도시 완성’과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교육도시, 마산의 영광’을 되찾아오겠다”며, “10개의 지역 명문고와 함께 자율형 사립고를 유치해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성장하는 교육 환경과 안전한 돌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마산 합포구의 병원들이 아니었다면 경남 전체가 버텨내지 못했을 만큼 국립마산병원, 마산의료원은 의료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자랑스러운 합포구의 의료 자원을 적시했다.
그러면서 “경남 의료의 중심인 합포구가 가진 자원과 구산 관광도시, 가포 유원지 개발 등의 관광 자원들을 합치면 ‘의료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며, “이는 주민들의 경제적 이득과 함께 우리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강 예비후보는 “‘건강한 도시 마산합포구’의 완성을 위해, 노년 시대를 맞이한 지금,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크 골프장 및 숙박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원특례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해양 신도시에 ‘창원시 제2청사’를 건립해 도시 계획 혁신 구역 및 압축 거점 지구를 지정함으로써 마산 해양신도시를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에서 경제, 문화, 역사에서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우리 마산합포구의 영광을 되찾아 와야 한다”며, ‘대를 이어 살고 싶은 내 고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강명상 예비후보는 “마산합포구민들의 공복으로 국회의원들의 잘못된 기득권을 없애고, ‘새로운 인물’로 변화된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강명상 예비후보는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마산합포구를 위해 앞만 보고 가겠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인용하며, ‘마산 합포구의 민생주치의’로서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