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사화·대상공원 조사특위, 전·현직 시장 3명 증인 채택
창원시 감사관과 전·현직 공무원, 민간사업자 대표 등 26명...다음 달 16일부터 닷새 동안 관련 진술 청취 예정
기사입력 2024-01-26 11:0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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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의회 사화·대상공원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안상수, 허성무 전 창원시장과 홍남표 창원시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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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창원시 감사관과 전·현직 공무원, 민간사업자 대표 등 26명을 불러 다음 달 16일부터 닷새 동안 관련 진술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사화·대상공원 민간사업자에게 공유지 매입 면제로 천억 원대 재정 손실을 불러왔다는 창원시 자체 감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인 검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사화공원·대상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감사’에 대한 중간 결과 발표를 통해 전임 시정에서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을 진행하면서 민간사업자에게 전체 공원 부지 매입이 아닌 공유지(시유지) 매입을 면제하는 특혜를 제공함으로써 시에 1000억원이 넘는 재정적 부담을 초래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