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대한독립만세”105년 전 함성 재현 | 사회일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사회일반
창원특례시,“대한독립만세”105년 전 함성 재현
기사입력 2024-03-14 11:16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5년 전 1919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그날의 함성을 3·23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4·3삼진연합대의거 ,4·3웅동독립만세운동에서 재현한다.

 

‘3·23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은 창원읍 장날인 1919년 3월 23일과 4월 2일 두 차례 걸쳐 의창구 의창동 북동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로 6천여 명의 사람들이 장터에 모여 펼친 독립만세운동이다.

 

오는 23일 오전 11시 경남시민문화네트워크 주관으로 의창구 의창동 두럭어린이공원에서 학생과 시민 100여명이 기념식,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을 재현한다.

 

1994182814_W7ucGV2M_76786de5897f49392efb
▲2023년 4.3삼진연합대의거 재현행사     ©times창원편집국

‘4·3삼진연합대의거’는 마산합포구 진전면·진북면·진동면 3개 면의 주민 5천여 명이 합세한 대규모 연합시위로 당시 경기도 수원과 평안북도 선천, 황해도 수안의 만세운동과 더불어 4대 만세운동으로 손꼽히는 시위였다.

 

일본 경찰과 군대의 무력 진압에 사동교에서 8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당했다.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팔의사창의탑 일원에서 지역민과 관내 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 태극기 퍼레이드, 참배를 진행한다.

 

‘4·3웅동독립만세운동’은 당시 마천동 소재의 계광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웅동 주민 3천여 명과 함께 펼친 독립만세운동이다.

 

이 날의 재현을 위해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웅동중학교 주관으로 웅동소사교 등 발원지에서 웅동중학교 교사와 학생들, 지역주민 400여명이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105년 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재현하는 현장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자랑스러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