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보수단체,“허성무 후보는 진실을 밝히고, 지금이라도 피해자와 그 유족에게 사죄하라!"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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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보수단체,“허성무 후보는 진실을 밝히고, 지금이라도 피해자와 그 유족에게 사죄하라!"
이제는 더 이상 거짓의 가면에 파묻혀서 정치권 진입하는 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시발점이 되길...
기사입력 2024-04-04 17:5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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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시 보수단체(나라사랑연합회,경남 자유민주를 위한 국민운동,경남국민저항운동본부,바른가치실천운동본부)일동이 4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허성무 후보는 진실을 밝히고, 지금이라도 피해자와 그 유족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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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보수단체,“허성무 후보는 진실을 밝히고, 지금이라도 피해자와 그 유족에게 사죄하라!"     ©times창원편집국

이날 보수단체는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6.25전쟁은 1950년6월25일부터 1953년7월27일까지 대한민국과 북한 그리고 중국인민군간에 벌어진 전쟁“이라며”이는 북한과 중국의 공산주의가 남한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대립하여 발생한 전쟁“이라고 설명하면서”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고 수많은 인명살상을 가져온 동족상존의 비극이었다“고 했다. 

이어”역대 정부에서도 역사바로 세우기 등 여러 갈래로 그 진실을 찾으려고 노력해 오고 있다“며”그러하기에 당시 역사의 사실을 재조명 해보고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손아귀에 있었던 창원군 진전면에서 일어났던 양민학살 사건에 대하여 허성무 후보의 견해를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수단체는 ”먼저 허성무 후보 형님 허성관과 관련한 정보를 보면 ‘허성관의 아버지 허도녕은 진전면에서 있었던 좌익 치안대의 학살 사건에 연루되어 있어서 같이 연루된 권오석(권양숙여사 부친)과 함께 2000년대 초반 주목을 받았다’라고 되어 있다“면서” 2006년3월29일 이은영 신동아 객원기자가 쓴 기사에 의하면 ‘권양숙여사의 아버지 권오석씨는 6.25전쟁때 창원군 진전면에서 치안대가 민간인 9명을 학살한 사건과 관련해서 종전후 무기징역을 받고 복역하다 1971년 마산교도소에서 사망했습니다’라고 게재됐다. 

이어 “치안대에 끌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온 변재원의 회고에 의하면 신탁통치에 반대하면 우익이고, 찬성하면 좌익이었는데 마을 좌익 청년들이 치안대를 만들어서 우익 청년들을 마구잡아 가뒀어요”라며“그때 권오선(권양숙여사 부친) 뿐만 아니라 허도녕(허성관 전 행자부장관 부친)씨도 치안대원이었어요. 치안대에 잡혀가서 고성군 구안면사무소에 갇혔다가 다음날 허씨들의 집성촌 대방부락으로 끌려갔습니다. 대방부락에서 꽤 컸던 (허경구)씨의 집을 본부로 썼어요. 그집 2층 창고에 갇혀 지냈어요”라고 회고내용을 명시했다. 

보수단체는 “허도녕씨에 대해서 허성관 전 행자부장관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짐꾼이 안되려고 치안대에 가입했다’고 얘기한 바 있다”며“제주 4.3사건 전후에 당시 좌익들에 의해 자행된 무수한 양민학살 사건들 중 하나인 창원시 합포구 진전면 양촌마을 일대의 무고한 양민학살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힐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수단체는 “허성무 후보께 묻겠다”며“비록 아버지의 일이지만 아버지가 좌익 치안대에 활동한 사실이 있습니까? 얼마나 많은 선량한 민초들을 사상하고, 괴롭혔는지 치안대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 지금이라도 그 진실을 밝혀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면서“그리고 당시 선량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과 그 유족들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준 만큼 지금이라도 사과하는게 도의”라며“역사적 진실 앞에 사과하고 용서를 비십시오”라고 촉구했다.

또 보수단체는 “혹시 허성무 후보의 미 문화원 점거사건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반미 투쟁을 한 것은 아닌지도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보수단체는 허성무 후보를 음해하기 위해서는 절대 아니며, 앞으로 이러한 아픈 역사가 반복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 때문임을 밝혔다.  

긴급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바른가치실천운동본부 손종식 대표는“4.10총선에서 국회의원이 결정되면 국회의원들에게 이 성명서 내용을 전달해서 선거 당락이 이런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에 살고있는 창원시 역사 진실을 왜곡하지 않고 후손들에게 알려주고 이런 진실을 바로 알려서 이제는 더 이상 거짓에 가면에 파묻혀서 정치권 진입하는 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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