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연안안전지킴이 8명 위촉식 개최
기사입력 2024-05-02 16:1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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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2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연안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해보다 2명이 증원된 8명으로, 창원해양경찰서 관할 연안 위험구역 4개소(천성항·진해루·마산 구항·광암항)에 2인 1조로 5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6개월간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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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확성기 등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주요 임무, 복무 준수사항, 순찰구역 정보 등의 내용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였다.
한편,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면접평가를 거쳐 바다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선발하여 연안 위험구역에서 사고예방 계도, 안전시설물 점검,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 등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업무를 맡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이며, 국민들을 위해 더 안전한 바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